<안내> 제38차 예술목회 특강

안녕하세요? 2월 예술목회특강은 아래와 같이 음악목회를 위한 기회로 잡아봤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개혁 당시 "음악과 영성운동"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특히 가톨릭교회의 중심지인 이태리와 개신교가 탄생한 독일의 교회음악이 어떻게 서로 구별되는지 살펴보면서, 교회음악을 통한 종교개혁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더욱이 성가대로 봉사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한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샬롬!

아래

일시: 2017. 2. 9. 목. 오후 7시
장소: 돈암그리스도의교회(담임 황한호 목사. 종로구 숭인동길87) 주차가능.
주제: 종교개혁기 음악과 영성 운동-이태리와 독일의 교회음악 비교
강사: 박상욱 박사(합창 지휘자,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 교회음악 박사)
참가비: 예목원회원 1만원(비회원2만원)

강사소개

박상욱 박사님은 지휘자이며 합창 지도자로서 많은 미국과 한국 또 멕시코에 있는 대학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교회 성가대들을 지도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오클라호마 대학의 합창 조교로서 유니버시티 코랄을 비롯한 합창단들을 지도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과 미국에 거쳐 많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창립하였고 최근에는 Doxology Singers 를 창립하여 조스캥 데프레 에서 바하에 이르는 고음악을 연주하였습니다. 전시대에 걸친 합창음악을 시대적 해석과 연주법으로 연주하는 고집으로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독특한 연주법을 개척하여왔습니다. 특히 교회음악가로서 한국과 미국에서 여러 교회를 섬기며 섬기는 교회마다 여러 개의 새로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창립하여 지휘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교회와 일반에 걸쳐 여섯 개의 오케스트라를 설립하였는데 단원들은 beginner 부터 professional 까지 다양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 이들 모두를 가르치기 위해 더욱 효과적인 교육법을 연구하였습니다. 또한 각 연주자들의 실력에 맞추어 곡을 편곡하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 오케스트라의 레파토어는 텔레만에서 21세기 론 킨에 이르는 다양성을 겸비하게 되었습니다.  

감리교 목사로서 박상욱 박사님은 시골의 작은 교회들의 음악적 요구를 절실히 깨달아 계속해서 작은교회를 위한 음악 개발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오클라호마에서 Doxology Singers를 통하여 작은 교회들을 방문하여 라수스의 성 마가 수난곡과 몬테베르디의 마그니피캍 등을 연주하며 고음악을 통한 문화선교에 힘써왔습니다.

박사과정을 통하여 특히 르네상스와 바로크 음악 해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Doctrine of Affections” 에 대해 연구하였고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이 독트린을 통한 카리씨미의 1648년 오라토리오 Jephte (입다) 연구 분석입니다. 이를 통해 반종교개혁 운동에서 음악의 기능과 영성운동을 통한 음악적 표현의 방식을 연구 서술하였습니다.

박상욱 박사님은 보스톤 대학교에서 교회음악 석사를, 총신대학교에서 음악 석사를, 감리교 신학대학교에서 예배학 신학 석사와 신학사를 취득하였습니다. 1997년 기독교 대한감리회 중부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오클라호마의 노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